원목가구 관리 요령│내수성, 내열성, 얼룩 제거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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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퍼니슬랩 작성일 21-11-11 17:46 조회 987회 댓글 0건본문
원목 가구라고 하면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PB나 MDF와 같이 겉으로는 원목의 느낌을 가지고 있지만
원목의 성질이 거의 사라진 형태의 원목 가구라면
사실상 관리에 어려운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반대로 저희 퍼니슬랩 일월나무공방에서 취급하는
통원목으로 만들어진 우드슬랩 같은 경우
원래 나무가 가진 본성을 꽤 많이 가지고 있어서
상대적으로는 조금 더 관리가 필요한 것이 사실인데요.
-
<원목 가구의 특성>
통원목에 가까운 원목 가구일수록
습도에 민감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나무가 습기를 머금어 팽창하고
건조한 겨울에는 습기를 배출하며 수축을 하는 등
수축과 팽창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대부분 아주 심한 사이즈 차이는 없지만
종종 계절에 따라 문이나 서랍을 여닫을 때 뻑뻑한 느낌이 든다면
이 역시 수축과 팽창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가구로 만들어지기 전
나무가 머금은 수분의 함량인 함수율을 낮추는 건조 작업도 이루어지지만
이후에도 이렇게 계절에 따라 수축과 팽창을 몇 차례 반복할 수 있으며,
반복한 이후에는 대부분 완전한 건조 상태가 되면서
안정적인 상태로 자리 잡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내수성이 있어도 방심은 금물>
원목 가구는 제작의 마지막 과정에서 마감 작업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이때 오일스테인 또는 우레탄 도장 등으로 마감하면서 내수성을 가지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방수 기능을 한다는 뜻인데요.
물론 방수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가구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최대한 물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때문에 가구를 닦을 때에는 물을 묻힌 도구를 이용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은데요.
부득이하게 물걸레 등을 이용한 청소가 필요한 경우라면
물기를 최대한 짜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닦은 후 마른 걸레로 한 번 더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기가 있는 물건과 자주 접촉할 경우
마감면이 거칠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겠죠?
-
<내열성이 약한 원목 가구>
다양한 가구 중에서도 특히 원목 식탁은
뜨거운 냄비나 전자레인지에 돌린 그릇 등
온도가 높은 물건과 접촉할 일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요.
이는 원목 식탁뿐만 아니라 식탁을 사용하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이미 냄비 받침을 활용해 지키고 있겠지만
특히나 원목 식탁은 맨손으로 만지기 어려울 정도로 뜨거운 그릇이나 물건은
내려놓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겉의 코팅막이 쉽게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며
이는 결국 코팅막이 벗겨지며 원목 자체에도 손상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얼룩 제거는 어떻게 할까?>
오일스테인 또는 오일 왁스로 마감이 진행된 경우라면
오염되기 전 연 1~2회 정도 가구용 고체 왁스를 활용해
표면을 닦아주면 가구의 보호 효과가 우수해집니다.
만일 표면에 오염이 생겼다면 물기를 최대한 짜낸 물걸레로 닦거나
오염이 잘 지워지지 않는 경우 중성세제를 활용할 수도 있고요.
크레파스, 매직 등의 경우 소독용 에탄올을 마른 헝겊에 묻혀 살살 문질러주면 도움이 됩니다.
우레탄 도장의 경우 기본적인 청소는 물걸레로도 충분한데요.
마찬가지로 되도록이면 물기를 최대한 짜낸 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하며
아무리 코팅이 잘 되어있다고 해도
식탁 위 물기나 기름때, 음식물 등을 오랜 시간 방치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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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PB나 MDF와 같이 겉으로는 원목의 느낌을 가지고 있지만
원목의 성질이 거의 사라진 형태의 원목 가구라면
사실상 관리에 어려운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반대로 저희 퍼니슬랩 일월나무공방에서 취급하는
통원목으로 만들어진 우드슬랩 같은 경우
원래 나무가 가진 본성을 꽤 많이 가지고 있어서
상대적으로는 조금 더 관리가 필요한 것이 사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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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 가구의 특성>
통원목에 가까운 원목 가구일수록
습도에 민감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나무가 습기를 머금어 팽창하고
건조한 겨울에는 습기를 배출하며 수축을 하는 등
수축과 팽창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대부분 아주 심한 사이즈 차이는 없지만
종종 계절에 따라 문이나 서랍을 여닫을 때 뻑뻑한 느낌이 든다면
이 역시 수축과 팽창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가구로 만들어지기 전
나무가 머금은 수분의 함량인 함수율을 낮추는 건조 작업도 이루어지지만
이후에도 이렇게 계절에 따라 수축과 팽창을 몇 차례 반복할 수 있으며,
반복한 이후에는 대부분 완전한 건조 상태가 되면서
안정적인 상태로 자리 잡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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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성이 있어도 방심은 금물>
원목 가구는 제작의 마지막 과정에서 마감 작업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이때 오일스테인 또는 우레탄 도장 등으로 마감하면서 내수성을 가지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방수 기능을 한다는 뜻인데요.
물론 방수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가구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최대한 물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때문에 가구를 닦을 때에는 물을 묻힌 도구를 이용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은데요.
부득이하게 물걸레 등을 이용한 청소가 필요한 경우라면
물기를 최대한 짜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닦은 후 마른 걸레로 한 번 더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기가 있는 물건과 자주 접촉할 경우
마감면이 거칠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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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열성이 약한 원목 가구>
다양한 가구 중에서도 특히 원목 식탁은
뜨거운 냄비나 전자레인지에 돌린 그릇 등
온도가 높은 물건과 접촉할 일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요.
이는 원목 식탁뿐만 아니라 식탁을 사용하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이미 냄비 받침을 활용해 지키고 있겠지만
특히나 원목 식탁은 맨손으로 만지기 어려울 정도로 뜨거운 그릇이나 물건은
내려놓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겉의 코팅막이 쉽게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며
이는 결국 코팅막이 벗겨지며 원목 자체에도 손상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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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 제거는 어떻게 할까?>
오일스테인 또는 오일 왁스로 마감이 진행된 경우라면
오염되기 전 연 1~2회 정도 가구용 고체 왁스를 활용해
표면을 닦아주면 가구의 보호 효과가 우수해집니다.
만일 표면에 오염이 생겼다면 물기를 최대한 짜낸 물걸레로 닦거나
오염이 잘 지워지지 않는 경우 중성세제를 활용할 수도 있고요.
크레파스, 매직 등의 경우 소독용 에탄올을 마른 헝겊에 묻혀 살살 문질러주면 도움이 됩니다.
우레탄 도장의 경우 기본적인 청소는 물걸레로도 충분한데요.
마찬가지로 되도록이면 물기를 최대한 짜낸 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하며
아무리 코팅이 잘 되어있다고 해도
식탁 위 물기나 기름때, 음식물 등을 오랜 시간 방치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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